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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Movie

영화 「허리케인 하이스트」 화려하지 않지만 깔끔했던 재난 액션

by Yang'S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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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액션물이라고 해야할까

많은 사람이 희생되는 허리케인과 정면으로 대항하며 자라온 두 주인공들의 형제애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나는 원래 SF나 액션물을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 보면 빠져들게 만드는 그 몰입감은 부정할 수 없다.

 

헌 돈을 파기해야 되고 그 액수가 어마어마한 돈을 보고 있자면 더욱 현실과 멀어지는 느낌이지만 이야기의 흐름이나 주요 인물들의 관계는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편했다. 오히려 악역들의 관계와 인물들이 조금 헷갈리게 나왔다.

 

처음 시작은 신파적인 영화를 알리는가 싶었지만 역시나 할리우드 영화라서 그런지 신파적인 요소가 하나도 등장하지 않았다.

한국 액션 영화에서 고질적으로 등장하는 뜬금없는 맥 끊기 신파극을 보지 않아서 좋았다.

 

개인적인 아쉬움이라면 주인공 형제의 형의 비중이 아쉬웠다는 점, 전체이용가로 만들려는 목적이었는지 전혀 고어하거나 노출적인 부분이 없다는 점, 액션물이지만 액션보다 자동차의 위대함이 더 보였던 점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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