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1 영화/결말「로리타」뛰어난 배역으로 인한 착각이 드는 작품 소설은 독자의 상상력으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그리고 영화는 감독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는 관객의 입장으로 변하게 된다. 영화 로리타(Lolita,1997)는 금기의 사랑을 노래하는 두 사람을 뛰어난 배역의 두 배우의 연기로 인해 그 과정이 설득력이 있는 착각을 만들어 냈다. 돌로레스 로리타(도미니크 스웨인)는 너무나 치명적인 매력을 숨기지 못하는 철부지스럽지만, 그 자체도 사랑스러운 요녀로 험버트(제러미 아이언스)를 유혹하고, 뛰어난 중년미의 험버트 역시 원숙미로 가득하여 성인에 대한 무의식적인 동경을 품을 수 밖에 없는 어린 소녀, 로리타를 유혹해내기 정당성이 있어보이니 이거 영화를 보는 내내 아름다운 부녀지간에서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까지 모든 관계가 어울리는 .. 2023. 10.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