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독일 역사 영화1 영화 「스윗 프랑세즈」 지독한 전쟁에서 이어지는 호르몬의 방해 전쟁의 역사나 나라의 역사에 잘 모르는 나에게 찾아온 국가와 개인의 나약함에 대한 슬픔으로 찾아온 영화. 전쟁의 비극은 생활적으로 힘들게 변하며 무너진 일상에 찾아오는 수많은 잡념과 유혹, 그리고 본능을 일어나게 만들게 한다. 영화는 철저하게 여주인공 루실 안젤리어의 시선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타인들의 정확한 속내는 비추기 어렵다. 이 시대에 여자들에겐 그저 정조를 바라는 사회적인 분위기는 지금의 사회 현상을 대변해주는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참혹한 전쟁으로 인한 승리자는 보상으로 권력을, 그래서 점령국의 여자들을 손쉽게 쟁취하고 싶어 한다. 오히려 남자 주인공 브루노 본 포크의 신사다운 모습은 가식적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이어지기 힘든 사랑일수록 더욱 이끌리고 애틋하게 느껴진다. 서울 .. 2020.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