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김성오 양동근1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미국과 한국 그 어딘가 모든 영화는 다 어느 정도의 노림수와 개봉시기, 주 관객층을 생각하고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추석이나 설날 즈음에는 멜로보다 코믹 위주의 가족드라마가 펼쳐지는 영화가 많으며, 대부분 영화에는 진부한 신파도 빠지지 않는 요소다. 정말 포스터부터 취향이 아니었으며 보기도 꺼려졌다. 단지 볼 이유가 있었다면, 양동근, 이정현, 김성오 배우 등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나온다는 코믹영화라는 점이었다. 영화는 시작부터 배경까지 어딘가 보았던 B급 영화들에 꼭 등장하는 배경들이 펼쳐졌었다. 좀비(혹은 괴물) 인간이 현재 사회에서 살아가고 주변인 중에서 그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처단하는 이야기. 한국 배경에 미국식 B급 영화를 섞은 느낌이 썩 기분 좋은 시작은 아니었지만 생각은 바뀌었다. 특별한 밈도 없고 가끔씩 무리.. 2020.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