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 마이 그랜파 그랜파더 일상 일상글1 영화 「오 마이 그랜파」 진심 아닌듯, 진심인 섹드립과 유쾌함 남자는 나이가 들어도 욕구는 줄어들지 않는다. 몸이 건강할수록 더욱 욕구가 충만하지는 일은 당연한 것. 이 영화에 나오는 딕 켈리는 이름에서부터 ‘딕’한 섹드립들을 선사하며 영화를 조금은 저질스럽게 유쾌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건강한 자신을 과시하는데, 솔직히 웬만한 성인 남성들보다 건강한 몸에 실제로 조금 놀랐다. 가끔씩 느끼는 서양인들의 건장한 체격과 몸이 부러웠다. 주인공 로버트 드 니로 배우는 물론 엄청난 관리를 통해 만들어진 몸이겠지만, 노력의 양이 다르고 타고난 체격과 체력이 다를 거라고 생각된다. 그리 유쾌한 몸을 가지지 못한 사람으로서 그들의 건강함이 부럽고 대단했다. 영화는 틈만 나면 미국식 농담이 난무했지만 장면들은 그리 노골적이지 않아서 기대와는 다르게 얌전한 영상들만 가득한 느낌이었다.. 2021.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