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묘한 가족1 영화 「기묘한 가족」 한국 배경의 인도 영화의 느낌을 받았다. 김남길 배우의 열혈사제가 뜨기 전에 명불허전에서 연기해낸 코믹 연기의 연장선이었달 까. 서양 B급 영화의 감성적과 인도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전개들, 그런 느낌의 영화였다. 박인환 배우의 첫째 인물로써의 깔끔한 연기 구성이 돋보이면서 정재영 배우까지 이어지는 연기의 흐름은 가족들까지 좋은 연기를 선보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남일 배우 의 캐릭터의 직접적인 표현 방식은 연극적인 느낌을 주면서 스크린 예술인 영화와는 조금 별개의 어색한 느낌을 선물했다. 물론 기존의 김남길 배우의 연기를 경험한 뒤 시청한 기묘한 가족이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은 건 사실이지만, 극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그의 역할 또한 매우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줄거리로 시선을 돌린다면, 초반에는 진부한 구성으로 떨어지는 흥미를 이야..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