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 영화 왕조위 탕웨이 일상 일상글1 영화 「색, 계」 계를 이길 수 있는 색과 애 색계가 한국에서 떠들썩하면서 탕웨이가 한국에 들어올 시기, 나는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볼 시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성인이었어도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작품성보다 성인적인 요소가 더욱 부각되면서 영화를 볼 흥미가 떨어졌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색, 계’의 이미지는 이랬다. 하지만, 탕웨이와 왕조위의 농익은 연기와 영상미, 특유의 분위기와 연출 모두 훌륭한 작품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저 성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에는 이 영화는 매우 훌륭하고 행위에서조차 캐릭터들이 보이면서 위험하면서 아슬아슬한 서로의 심리전이 눈과 가슴을 움직이게 만들었다.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도 자신의 사람과 사랑을 얻지 못하면 늘 외롭고 고독하다. 양조위의 눈은 힘이 있지만 슬픔이 있고 퇴폐적인 느.. 202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