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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at Manga

재미로 알아보는 웹툰의 역사

by Yang'S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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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웹툰사이트를 떠올리면

 



현 웹툰 사이트 독보적 1위

네이버 웹툰을 쉽게 떠올리지만

 

 

 

 

초창기에는

다음 웹툰



그리고

파란 카툰




이 두곳이 근본이었다.

 

 

 

 

 

 

 

 

 

당시 다음은 지금 네이버 웹툰과는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그냥 독보적인 위치였는데

 



광우뻥 사태로 지금은 더 유명한 

원조 웹툰 대통령 강풀

 



다이어터로 유명한 팀 캐러맬

 

 



한국 최초의 SF 웹툰을 그린 팀 풍경

 

 



요즘은 네이버로 자리를 옮긴 팀 겟네임 등

 

 

이외에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그냥 웹툰 좀 그린다 싶으면 무조건 다음이었음

 

 

 

 

 

그에 맞서는 파란도 만만치 않았는데

 



당시 꽤나 인기를 모았던 농구웹툰 지랄발광

 

 

 



지금 네이버지만 당시 파란의 감성을 책임졌던

하일권

 

 

 



용두니미로 유명한 양영순

 

 

 



컬트적인 인기를 모았던 노크필수까지

 

 

 

 

 

 

다음과 파란의 2파전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다만 파란은 사이트 자체가 하락세였기에

파란웹툰은 점점 인기가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에 맞춰 부상한 사이트가 네이버와 야후였음.

 

 

 

이때 네이버는 다음과는 완전 다르게

전연령층을 노린다는걸 확실히 표현했는데

그게 초기 네이버 웹툰을 이끌었던

 



골방환상곡의 워니 라든지

 

 



최장수작이자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마음의소리등 

 

간단하고 보기 편한 웹툰을 선보이며

웹툰시장에 강력하게 진입했고

 

 

 

 

야후는 망한 파란에서 넘어온 양영순을 필두로

 






이 삼인조를 발굴했고

 

 



츄리닝

 



네이버에서 완결된 트라우마

 

 



-그- 작가의 조이라이드등

 

 

 

꽤나 많은 작가를 발굴함. 

 

 

 

 

 

 

 

하지만 네이버가 승승장구한것과 달리

야후는 작가 부당대우부터 야후카툰세상관리를

전혀 하지않아서 그냥 스스로 나락으로 떨어짐.

 

 

 

 

야후가 망한 시점부터

 

네이버와 다음의 싸움이 시작되는데

사실 이때만해도 다음웹툰은 성인들이 즐기는것

네이버는 초중딩이나 보는것 이라며

많이 키배를 벌였는데

 

 

아무래도 다음웹툰의 작품성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았던만큼 네이버는 품질보다 양으로 승부함.

 



그때부터 웹툰의 숫자를 크게 늘려나가고

베도를 만들어 자체수급까지 시작하는데

 

다음은 이에 발맞추지 않고 여전히 고집부리며

품질 높은 작품만 발굴하려 하는데

 

이게 네이버와 다음의 명암을 갈라버림.

 

 

솔직히 재미있는 작품 2~3편 올라오는 다음보다

재미있는 작품 재미없는 작품 다 섞여서 10편 올라오는

네이버웹툰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고

 

네이버웹툰은 마침내 시장 1위를 차지함.

 

 

하지만 이때

 



어떻게 보면 웹툰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레진코믹스가 등장함.

 

 

 

당시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거대한 벽에

다른 웹툰을 올리던 사이트들이 하나둘 접던 찰라였는데

레진은 오히려 웹툰의 유료화를 들고와

 

네이버와 다음에 승부를 검.

 

 




다음의 대표작가중 한명이 팀 케러멜의

네온비의 19금 작품을 가져와

 

웹툰의 유료화 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독자층을 공략했고

 

이는 엄청난 성공을 거둠.

 

 

레진은 그동안 웹툰에서 어느정도 금기됬던

19금 장르를 유료화로 개척했고

이는 19금 그리고 BL에 목말랐던 특정 독자층을

완벽하게 흡수했음.

 

 

그렇게 레진은 웹툰 2강인 네이버와 다음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여

 

결국 웹툰 삼국지 시대를 개막하는 했으나...

 

 

 



페미사태부터 작가 부당대우 논란

그리고 점점 떨어지는 웹툰의 질등으로 인해

스스로 몰락해버리고 말았음.

 

 

 

 

그리고 결국 탑툰등 레진코믹스와 유사한 사이트가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웹툰계는 결국 네이버 웹툰이 승자가 됨.

 

 

 

하지만 이 구도도 영원하지 않을수 있는게

 

 



최근 네이버 웹툰의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하니

그건 바로 카카오 페이지

 

 

 



카카오 페이지가 보유한 강력한 웹소설 독점작들을

웹툰화 시키는 전략으로 

웹소설 독자층과 새로운 웹툰을 원하는 웹툰 독자층

모두를 공략하여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하는 카카오 페이지가

지금 네이버 웹툰의 뒤를 무섭게 맹추격 하고있음.

 

 

 



이에 네이버 웹툰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웹소설들의 웹툰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카카오 페이지와 첨예하게 대립하는중

 

 

앞으로 한국 웹툰시장은 저 둘이 갈라먹거나

아니면 다른 어떤 변수가 생길지 굉장히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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